...
벌써 2달이 지나버렸네.

계속 생각하면서...

계속 후회하면서...

끝날것 같지 않던 시간이었는데...

지금은 정말 가끔만 니 생각을 한다.


간혹 하늘을 보다

"잘 지내니?"하고 인사를 하기도 하는데..

역시나.. 아무 일도 없더라.

그래도 잘 지내는 거라고...

내 마음대로 생각해 버린다.
( 나 원래 이기적이고 제 멋대로잖아. )


나 힘들때.... 너한테 얘기 했는데..

나 피곤할때.... 너한테 짜증냈는데..

그리고 나 외로울 때.... 너한테 전화했는데..


니가 가버린 그 자체에 대한 슬픔보다는

내가 잃은 것에 대한 슬픔이 더 크다고 말하면..

사람들이 나를 이기적이라 하겠지?

그래도.. 그게 맞는걸..


목요일에 다시 전화하지 못해서 미안해..

영국에서 연락 한 번 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..

나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....

정작 니가 필요로 할땐 항상 바쁘거나 자리에 없거나 해서 정말 미안해...


그런거 맘에 둘 너는 아닌데...

그래도 나는 미안해. ㅠㅠ
by 쪼이 | 2005/03/28 03:14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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